이미 대학에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은 꽤 많은 편이라고 느껴져서 새로운 연결점을 많이 만들고 싶기 보다는, 서로 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단 둘이 오랜 시간을 보내기는 조금 어색할 수도 있는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것 같다. 나명언니를 비롯한 프로토의 짱 멋진 언니들, A반 동기들, 미대 소속 타과의 동기와 선배들이 떠오른다.